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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치료/암치료-한눈에 확인하기(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펫매니저 발행일 : 2023-09-22

꿈의 암 치료,,,,현실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세의료원 중입자 암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치료 방법

1. 항암 치료

2. 방사선 치료

3. 중입자 치료

 

방사선치료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격멸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때 X선은 정상 조직까지 상당량 파괴하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력을 감소시켜 부작용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방사선치료의 한계) ,개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과 부작용 정도의 차이가 심하게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면역력이 저하되고 오심과 구토 소화불량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방사선치료보다 중입자치료가 더 효율적인 이유를 그림으로 나타냄

중입자치료

무거운 입자를 이용한 방사선치료기법으로 어떤 입자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립자를 기본입자라고 부르며 그 기본입자 중 수소보다 무거운 입자를 중입자라고 부른다.

중입자의 종류로 탄소, 네온, 실리콘, 아르곤 등이 있으며 그중에 암치료에 가장 효과가 입증된 중입자는 탄소이다.

방사선치료보다 적은 양이 조사되지만 암세포만을 설정하여 도달하게되면 그 부분만 집중적인 파괴효과를 보이며 직접 암세포 DNA를 타격하는 치료입니다.

*1회당 15~20분 소요되며 입원없이 외래에서 치료(치료받는 동안 아무느낌도 없다.)

암치료 환자에게 탄소를 사용한 치료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사진

중입자치료의 발달 유래

 

1973년 미국의 버켈리 연구소에서 네온을 이용한 중입자치료가 암환자에게 처음 시행→ 1977년 탄소이온을 이용→ 이후 수많은 연구가 진행된 결과 장비기술력과 재정난을 포함한 여러 이유로 잠시 중단 → 1994년 일본 치바에 국립방사선과학연구소에 중입자치료기가 설치→ 1997년 독일의 국립중이온연구소에 중입자치료기가 설치→. 이후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를 입증→2023년 한국에 연세대학교 병원에 중입자치료기 설치

 

중입자치료의 장점

첫째, 대부분의 암종에 적용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중입자치료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암종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대상 암종을 넓히기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치료 가능한 암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치료법입니다.

중입자선은 몸의 표면에서는 방사량이 적고, 몸속 암 조직에서는 방사량이 최대가 되는 브래그 피크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속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조절하고 암세포가 있는 부분에서 입자가 멈추도록 조정하 정상 세포에는 큰 영향이 없어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셋째, 치료기간이 짧아 환자 편의성이 높은 치료법입니다.

기존 방사선치료의 경우 평균 25차례 치료가 시행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한 달 정도 소요되었지만, 중입자치료의 경우 평균 12차례 치료가 시행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느끼는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2030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현재의 2배 이상(전체 인구의 25%)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령 암환자에게는 수술 대신 치료기간이 짧고 편리한 중입자치료가 확대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중입자치료 대상 암종류

중입자치료가 가능한 암의 종류를 나타낸 인체 사진

-두경부암

-뇌기저부종양

-식도암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골.연부조직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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